
[컨슈머타임스 인터넷뉴스팀] 인기그룹 동방신기의 멤버 시아준수(본명 김준수)가 미국에서 응급실로 이송되는 소동을 겪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팬들의 걱정을 사고 있다.
스포츠한국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 LA에 체류중인 시아준수는 3일 오후부터 고열과 탈진 증세를 호소해 밤 10시께 응급실로 급히 이송됐다.
시아준수의 한 측근은 "시아준수가 LA시간으로 3일 밤 10시(한국시간 4일 오후 2시)에 LA한인타운의 한 병원 응급실에 입원했다"며 "주말이어서 한인타운 내 병원 20여 곳을 수소문한 끝에 한 병원과 연락이 닿아 치료를 받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동방신기 멤버 3인(시아준수, 영웅재중, 믹키유천)이 미국에서 음반 녹음에 열중이었다"며 "오랜만에 팬들과 만난다는 생각에 욕심을 내서 노래 녹음을 진행하다 보니 몸에 무리가 왔다"고 밝혔다.
시아준수는 처음에는 가벼운 감기 증세인 것으로 판단하고 대수롭지 않게 여기다가 이 같은 상황까지 번진것으로 보인다. 병원에 도착했을 때는 40도가 넘는 고열에 시달렸으며 응급 처치를 받은 후 안정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시아준수를 포함한 동방신기 3인은 한국에서 전해진 박용하의 사망 소식에 적잖은 충격을 받기도 했다고. 영웅재중은 한동안 말을 꺼내지 못한 상황까지 이르렀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이에 소속사 측은 시아준수의 치료를 겸해 멤버 전원에게 이틀 간 휴식을 취할 것을 권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시아준수 믹키유천 영웅재중은 현재 미국 유명 프로듀서 겸 래퍼인 카니예 웨스트와 손잡고 노래를 만들기 위해 LA에 머물고 있다.
한편 시아준수 믹키유천 영웅재중은 현재 미국 유명 프로듀서 겸 래퍼인 카니예 웨스트와 손잡고 노래를 만들기 위해 LA에 머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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