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인터넷뉴스팀] 지난달 30일 스스로 생을 마감한 고 박용하의 삼우제가 4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분당 메모리얼파크 고인의 묘소에서 열렸다.
스타뉴스에 따르면 서른 셋, 짧은 삶을 살다간 고인의 삼우제는 비가 내리는 가운데 치뤄졌다.
이날 삼우제에는 고인의 부모를 비롯한 친지, 소지섭 김현주 등 30여 명이 참석해 떠나간 고인을 추모했다.
삼우제가 열리기 전인 오전 일찍부터 한국, 일본인 팬들은 속속 고인의 묘소를 찾아 애통해 하기도 했다.
고인의 절친한 친구인 소지섭은 술잔을 올리며 떠나간 친구에 대한 그리움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몸이 불편한 관계로 고인의 발인에 모습을 비추지 않았던 부모가 처음으로 고인의 묘소를 찾아 먼저간 아들을 추모했다.
한편 고 박용하는 지난달 30일 오전 5시30분께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