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 인터넷뉴스팀] 남성 듀오 '노라조'가 신곡 '카레'가 공개되자마자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노라조는 3일 MBC '쇼! 음악중심'에 출연해 음식을 소재로 한 신곡 '카레'를 들고 나왔다. 이 날 노라조는 야외 무대에서 사전에 녹화한 각종 영상을 더해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노라조의 멤버 조빈은 인도의 타지마할에서 공중부양을 하는가 하면, 조빈은 인도풍 복장을 하고 진지한 표정으로 노래를 하기도 했다. 또한 게임 장면을 패러디 해 서로에게 불을 쏘는 장면도 연출, 매운 카레를 먹은 후의 모습을 표현했다.
노래 가사도 상상을 초월하는 웃음을 준다. '노랗고 매콤하고 향기롭지는 않지만 타지마할/ 양파넣고 감자넣고 소고기는 넣지않아 나마스테'라고 시작한 이 곡은 '바삭바삭 치킨 카레도 바쁘다면 즉석 카레도 오 땡큐 땡큐' , '짭쪼름한 단무지에도 3년묵은 묵은지에도 오 쌩유 쌩유' 라는 등 카레에 대한 일반적인 생각을 바탕으로 가사를 만들었다. 또한 '레알', '롸잇나우', '쌩유' 등 신조어를 가미해 신세대들이 쉽게 이해하고 공감하기 쉽게 만들었다.
이 무대를 통해 '카레'를 접한 네티즌들은 "노라조 노래는 항상 중독된다", "고등어를 능가할 것 같은 예감", "너무 웃겨서 무한반복 하게 된다"며 폭풍 인기를 절감하게 했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