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진 LG전자 부회장 "연말 로봇 분야서 인력·조직 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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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진 LG전자 부회장 "연말 로봇 분야서 인력·조직 보강"
  • 최동훈 기자 cdhz@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09월 02일 17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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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성진 LG전자 부회장(가운데)이 2일(국내시간) 독일 IFA 전시장 LG전자 부스에서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제품을 둘러보고 있다.
▲ 조성진 LG전자 부회장(가운데)이 2일(국내시간) 독일 IFA 전시장 LG전자 부스에서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제품을 둘러보고 있다.
[컨슈머타임스 최동훈 기자] 조성진 LG전자 부회장이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진중인 국제가전박람회 IFA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연말 로봇 분야에서 사람이나 조직 부분을 많이 보강하겠다"고 말했다.

조 부회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로봇사업을 통해 개발할 제품군으로 △홈 로봇 △공공 및 상업용 로봇 △산업용 로봇 △웨어러블 로봇 등 4가지를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조 부회장은 "작년과 올해 합쳐서 관련 업체 7곳 정도를 인수합병(M&A)하거나 협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특성에 따라 (협업을) 더 활발하게 진행할 것 같다"고 말했다.

조 부회장은 이와 함께 인공지능(AI) 기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아날로그 시대가 디지털로 변했듯 디지털이 인공지능 시대로 변할 것이란 확신이 있다"며 "인공지능은 우리가 반드시 가야 할 길"이라고 말했다.

이어 "작년 IFA와 비교해 올해 소비자가전전시회(CES)와 이번 IFA에서 (AI가 적용된) 제품 카테고리가 넓어졌다"며 "올해 거의 1000만대 이상의 제품에 와이파이를 심었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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