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인터넷뉴스팀] SBS 드라마 '토지' 를 만든 제작사 대표가 자택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故 박용하의 자살로 인한 충격이 채 가시지 않은 상황에서다.
스타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2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1일 오후11시쯤 서울 강남 신사동의 한 레지던스에서 '지나필름'의 대표 이모씨가 욕실에서 벨트로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경비원이 발견해 신고했다고 밝혔다. 발견 당시 이씨 곁에는 '어머니께 죄송하다'는 유서가 놓여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씨가 평소 자금난으로 힘들어했다는 주위 사람들의 증언으로 미뤄 드라마 제작의 어려운 사정을 비관해 자살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망 경위는 조사중에 있다.
이씨는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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