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5인조 그룹 '캇툰'은 1일, 오는 8월 6일~7일 첫 내한 공연을 앞두고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하기 위해 1박 2일 일정으로 내한했다.
캇툰은 엠넷미디어가 영등포 타임스퀘어 엠넷펍에서 마련한 기자회견에서 "한국에서는 첫 공연이어서 평소보다 더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평소 한국 드라마나 영화를 즐겨보고, 음식도 맛있다며 한국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보였다.
이에 지난 30일 숨진 박용하와 친분이 있는지 묻는 질문에 "일본 방송국에서 여러 번 마주치고 인사도 했었다"며 "너무 큰 충격을 받았고 안타까운 마음이 크다"고 심경을 밝혔다.
캇툰은 스마프, 아라시, V6 등 인기 아이돌 그룹을 대거 보유한 연예매니지먼트 회사 쟈니스 소속으로 2006년 데뷔, 첫 싱글 앨범 '리얼 페이스(Real Face)'는 오리콘 차트 1위에 올라 9주 만에 100만장의 판매고를 올리는 등 큰 인기를 끌었으며 2007년에는 일본의 대중음악 분야 시상식인 골든디스크에서 4개 부문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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