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인터넷뉴스팀] 여자 실업축구의 스타선수 박은선(24)이 소속팀인 서울시청을 무단으로 이탈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박은서는 전반기를 마치고 휴가 마지막날인 지난달 20일 이후 복귀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서호정 서울시청 감독은 "박은선이 전반기를 마치고 준 휴가의 마지막 날인 지난달 20일에 돌아오지 않았고 아직도 연락이 없다"고 1일 밝혔다.
서 감독은 "박은선의 팀 이탈이 처음이 아닌 만큼 구단과 진지하게 상의를 해야 할 것"이라며 "특출한 선수이면서 배려해야 할 개인사정도 있기 때문에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막막하다"고 말했다.
박은선은 키 180㎝에 남성 못지않은 탄탄한 체격을 지녀 폭발적 득점력을 자랑하면서 한국 여자축구의 대형 스트라이커로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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