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아! 도대체 왜왜왜" …박용하 트위터 눈물조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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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아! 도대체 왜왜왜" …박용하 트위터 눈물조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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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인터넷뉴스팀] 30일 새벽  고(故) 박용하의 안타까운 사망소식에 연예인들이 트위터에 애도의 글을 남기고 있다.


배우 뿐만 아니라 일본에서 가수로 활동을 했을 정도로 뛰어난 가창실력을 보유하고 있는 박용하는 가요계와 영화계를 막론하고 많은 연예인들이 그의 추모물결에 동참하고 있다


"요즘 계속 흐리다. '바보처럼' 녹음 할 때 옆 스튜디오에 있었는데. 박용하 선배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AM 조권)

 

 "정말 좋아했던 배우였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며 "'이유를 잘 모르겠다'고 지인들이 이야기 한다면 반대로 그렇게 감추느리 얼마나 더 힘들었을까 생각을 해본다. 보여지는 게 다가 아니다"(카라 박규리)

 

"너무나도 슬픈날입니다. 너무 멋지고 너무 착하고 너무 아름다운 배우 박용하가 오늘 우리곁을 떠났습니다. 새벽부터 전해온 믿기지않는 소식에 아직도 정신이아득하고 하루종일 멍합니다, 심지어 다른연예인들이 날 피하려할때도 언제나 똑같이 그저 '형' 이라고 큰소리로부르며 와락 안아주던 착한동생이었는데. 이렇게 보내야 하다니"(홍석천)

 

"안타까운 소식에 가슴이 철렁 내려 앉네요 근데 왜? 맘이 아픕니다"(윤도현)

 

 "삼가 고 박용하님의 명복을 빕니다"( MC 몽)

 

"아! 도대체 왜왜왜"(김정은)

 

"이제야 소식을 들었네요. 고인의 명복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정말 마음이 아프네요"(한정수)

 

"아이고. 참. 참으로 남자답고 근성 있던 너였는데. 안타깝고. 안타깝고. 참 안타깝고, 아프구나"(송은이)

 

"용하야. 잘 자라. 부디 좋은 곳으로 가길 바라고 많은 사람들이 널 그리워할 거다. 명복을 빈다. 친구야"(정종철)

 

1977년생인 박용하는 1994년 MBC '테마게임'으로 데뷔한 뒤 2002년 KBS 2TV '겨울연가'로 명실공히 한류스타로 발돋움했다. 최근에는 '한국판 첨밀밀'인 '러브송'(가제)에 캐스팅 돼 촬영을 앞두고 있었다.

박용하의 트위터에는 "사람들은 가끔씩 나도 잘모르는 나에 대해 너무 쉽게 얘기한다"는 말이 바탕화면으로 깔려있어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故 박용하의 자살소식에 일본도 큰 충격에 빠졌다.

30일 오전 5시 30분 서울 논현동 자택에서 박용하가 숨진채 발견됐다는 소식이 전해진 지 1시간이 채 안 돼 야후재팬에 박용하가 검색어 1위에 오르는 등 일본열도도 들썩였다.

일본 취재진들은 한국 언론의 보도에 관심을 기울이며 실시간으로 소식을 전하면서 "박용하는 7월 2일부터 9월까지 일본 투어 공연을 가질 예정이었다. 일본에서 다시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기대했는데 너무 안타깝다."고 그의 죽음을 애도했다.

 

한편 정식 빈소는 내일 중 VIP 룸에 마련될 예정이고, 발인은 오는 7월 2일 오전 8시, 장지는 경기도 성남 영생원으로 정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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