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강남경찰서는 30일 공식 브리핑을 갖고 故 박용하의 사인을 자살로 판단하며 부친 암투병, 사업-연예활동으로 인한 스트레스로 술을 마시고 충동적으로 자살한 것으로 추정했다.
경찰은 "사망 시간은 30일 오전 4시~5시30분 사이인 것으로 추정되고 망인의 침실 위 가로봉에 캠코더 충전용 전선을 이용, 목을 맨 것으로 '삭흔'이 전경부 윗부분에서 귀 뒷부분으로 흐른 개방성 목맴에 의사(경부압박질식사)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한편 일본 언론들도 배우 박용하의 사망 소식을 긴급뉴스로 편성해 보도하고 있다.
일본 니혼TV와 TV 아사히 등 일본 취재진들은 故 박용하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서초구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5호실 앞에서 일제히 그의 사망소식을 전했다.
이에 앞서 일본 대표 포털사이트인 야후 재팬은 이날 오전 8시부터 박용하의 사망 소식을 연예면 프로트 자리로 편집하며 긴급 소식으로 분류했다.(사진은 배우 이병헌이 조문하기 위해 30일 오후 故 박용하 씨의 빈소가 마련된 강남성모병원 장례식장으로 들어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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