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박용하, 기획사설립·불면증으로 괴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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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박용하, 기획사설립·불면증으로 괴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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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인터넷뉴스팀] 30일 오전 '한류스타' 박용하(33)가 숨진 채 발견된 이후 그의 사망 원인에 대해 여러 가지 추측들이 나오고 있다.


연예계 관계자들은 박용하가 평소 아버지의 위암 투병과 자신의 독자적인 기획사 설립에 따른 부담감에 시달렸다고 입을 모았다.

 

박용하의 지인은 "아버지가 암 선고를 받자 용하가 자기 집으로 모시고 와 간병을 했다"며 "매일 아버지 걱정을 하다가 당분간 활동을 자제하고 간병을 하겠다고 했다. 진짜 효자였다"고 말했다.

 

연예계 한 측근은 박용하가 기획사 설립 문제로 괴로웠을 것이라고 언급하며 "혼자서 기획사를 설립한 후에 경영에 대한 부담이 컸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 그는 "지금의 인기가 언제 하락할지 모르는 불안감도 있었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또, 박용하와 절친한 한 가요계 관계자는 "용하가 평소 잠이 잘 안 와 괴롭다며 수면제를 복용했던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이어 "28일에 통화 했을 때 이상한 점은 전혀 느끼지 못해서 우울증은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울성모병원에 마련된 빈소에는 소지섭, 박희순, 김현주, SS501 김형준, 김기수 등이 찾아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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