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인터넷뉴스팀] 30일 오전 '한류스타' 박용하(33)가 숨진 채 발견된 이후 그의 사망 원인에 대해 여러 가지 추측들이 나오고 있다.
연예계 관계자들은 박용하가 평소 아버지의 위암 투병과 자신의 독자적인 기획사 설립에 따른 부담감에 시달렸다고 입을 모았다.
박용하의 지인은 "아버지가 암 선고를 받자 용하가 자기 집으로 모시고 와 간병을 했다"며 "매일 아버지 걱정을 하다가 당분간 활동을 자제하고 간병을 하겠다고 했다. 진짜 효자였다"고 말했다.
연예계 한 측근은 박용하가 기획사 설립 문제로 괴로웠을 것이라고 언급하며 "혼자서 기획사를 설립한 후에 경영에 대한 부담이 컸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 그는 "지금의 인기가 언제 하락할지 모르는 불안감도 있었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