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경남지방경찰청과 거창경찰서측은 이날 오후 4시45분쯤 부산 장전동 한 찜질방에서 찜질방 주인의 신고로 실종자 최씨를 발견했다고 전했다.
발견 당시 최씨는 탈진상태였으나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관계자는 "찜질방 주인이 3일간 찜질방에 머물며 아무것도 먹지 않고 누워만 있어 이를 이상히 여겨 소지품을 뒤져보고 경찰에 신고 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최씨를 대학과 가족 측에 인계해 후 병원에 입원시켰으며, 안정을 찾는 대로 정확한 실종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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