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인터넷뉴스팀] 故 박용하의 장례식이 3일장으로 치러진다.
빈소는 최근 박용하의 아버지가 위암 치료를 받았던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돼 있으며 발인식은 오는 7월2일 오후 1시 엄수된다.
박용하는 30일 오전 5시 30분께 서울 논현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정확한 사망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유가족의 증언을 토대로 경찰이 사망 경위를 파악 중이다.
박용하는 1남 1녀 중 둘째로 태어났으며 중앙대 연극영화과를 졸업 후 청춘스타로 활동했다. 이후 2002년 KBS 2TV 드라마 '겨울연가'에 출연하면서 한류스타로 거듭났으며 '러빙유', '온에어', '남자이야기' 등으로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다. 최근에는 배우 윤은혜와 '첨밀밀'의 리메이크 드라마 '러브송'(가제)에 캐스팅 돼 촬영을 눈앞에 두고 있었다.
또한 그는 자신이 출연한 드라마의 O.S.T를 직접 부르는 등 가수로도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대표곡으로는 '처음 그날처럼', '고마운 사람'등이 있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