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강윤지 기자] 차두리 선수의 장인이 '사위 사랑'을 실천한 인증샷이 트위터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 트위터리안(트위터 사용자)은 최근 자신의 트위터에 "차두리 장인의 사위 사랑"이라며 인증샷을 올렸다. 이는 서울 논현동에 위치한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 차두리의 모습이 담긴 대형 현수막이 걸린 것을 찍어 올린 것.
현수막 좌측에는 "두리야! 자랑스럽다. 이제는 16강이다", 우측에는 "자랑스러운 '태극전사' 16강 진출을 축하합니다"라고 적혀있고 가운데는 차두리의 경기 모습이 크게 실려 있어 장인의 사위 사랑을 엿볼 수 있다.
이 사진은 트위터리안들 사이에서 재전송(Retweet)되고 인터넷 커뮤니티로 옮겨지면서 네티즌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얼마나 차두리가 자랑스러웠으면 호텔에 대형 현수막을 걸까", "진짜 대놓고 사위 자랑을 한다", "장인 돋네(장인의 사랑이 소름 돋는다)"등의 반응을 보이며 신기해 하고 있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