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효성중공업, 관급공사 입찰참가 제한에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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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효성중공업, 관급공사 입찰참가 제한에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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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윤재혁 기자] 효성중공업이 관급공사 입찰참가자격 제한 처분을 받았다는 소식에 장 초반 6%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31일 오전 9시14분 현재 효성중공업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6.03% 내린 5만450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효성중공업은 오는 2020년 1월20일까지 18개월 동안 관급공사 입찰참가자격 제한 처분을 받았다고 공시했다.

이는 공기업, 준정부기관 계약사무규칙과 국가계약법 시행령에 근거한 부정당업자 제재 처분이다. 거래중단 금액은 3249억원으로 최근 매출액 대비 10.32% 규모다.

효성중공업은 "해당 처분에 불복해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등 법적 대응 중"이라며 "향후 준법경영을 더욱 강화해 동일한 사안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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