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은 30일 국내 양계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서울 여의도 본사 구내식당에서 삼계탕 오찬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500여 명이 참여해 점심식사로 제공된 목우촌 '생상 삼계탕'과 구운 계란 200개를 시식했다. NH투자증권은 지난해 살충제 계란 논란에 이어 올해 상반기 과잉생산 및 소비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계농가를 돕기 위해 이 행사를 준비했다.

NH투자증권은 농번기 일손돕기, 농산물 직거래장터 지원, 관련 금융상품 개발 등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을 위한 여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 사장은 "NH투자증권은 농협의 일원으로서 적극적인 소비촉진 활동을 통해 현재 어려움에 처한 우리 양계농가의 현실을 널리 알리는 데 앞장서겠다"며 "앞으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국내 농축산업의 발전을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