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배용준 소속사로 이적…SS501 팬들 '술렁술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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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 배용준 소속사로 이적…SS501 팬들 '술렁술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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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강윤지 기자] 인기 아이돌 그룹 SS501의 리더 김현중이 배용준 소속사로 이적하면서 팬들이 술렁이고 있다.

배용준의 소속사 키이스트는 29일 김현중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키이스트에는 배용준을 비롯해 현재 이나영, 최강희, 이보영, 봉태규, 이지아, 박예진, 소이현, 홍수현 등이 소속돼 있다.


키이스트 측은 "차세대 한류 스타로 손꼽혀온 김현중이 아시아를 넘어 세계적인 엔터테이너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키이스트의 일본 자회사 DA(디지털 어드벤쳐)와 협력해 해외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김현중은 일본 엔터테인먼트 채널 DATV와 함께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김현중이 소속사를 옮기게 되면서 SS501의 존속 여부에 대해 관심이 쏠리면서 팬들 사이에 논란이 일고 있다.

 

일부 팬들은 "SS501이 해체 위기에 처한 것이 아니냐", "앞으로의 그룹 활동은 어떻게 하냐"며 걱정스러운 마음을 표하고 있다. 또 다른 팬들은 "김현중을 믿는다"며 "한 그룹의 리더가 경솔한 판단을 하진 않았을 것"이라는 등 그의 판단에 대해 말을 아끼고 있다.

 

김현중은 최근 발매된 SS501의 앨범 활동을 마치고 차기작을 검토 중이며 나머지 멤버들은 현 소속사인 DSP엔터테인먼트와 재협상을 계속 진행하고 있다.

 

한편 2005년 그룹 SS501로 데뷔한 김현중은 아이돌 스타로 꾸준히 인기를 누려왔으며 지난해에는 KBS 2TV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서 윤지후 역을 맡아 '지후 선배 신드롬'을 일으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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