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제일제강, 금감원 '보물선 관련주' 조사에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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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제일제강, 금감원 '보물선 관련주' 조사에 급락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07월 25일 09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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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제일제강이 25일 금융감독원의 '보물선 관련주'에 대한 불공정거래 조사 착수 소식에 급락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37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제일제강은 전 거래일보다 8.28% 내린 2050원에 거래 중이다.

신일그룹이 울릉도 인근에서 러시아 군함 돈스코이호를 발견했다는 소식에 제일제강 주가가 급등했다. 신일그룹의 유상미 대표와 최용석 시피에이파트너스 대표가 제일제강의 최대주주가 된다는 소식이 제일제강 주가를 끌어 올렸다. 하지만 제일제강은 이를 즉시 부인하며 "신일그룹이 최대주주가 아니고, 보물선과도 관계없다"고 공시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보물선 관련주가 이상 현상을 보여 시세조종(주가조작)과 부정거래 가능성을 열어두고 조사에 나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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