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호 신한은행장 "하반기 영업력 1등 놓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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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호 신한은행장 "하반기 영업력 1등 놓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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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조규상 기자] 위성호 신한은행장이 시중은행 실적과 관련해 "연말까지 (시중 은행 간) 박빙 승부가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영업력은 1등을 놓치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신한은행은 22일 위 행장이 이틀 전 인천 연수구 컨벤시아에서 열린 하반기 경영전략회의에 참석해 이 같이 말했다고 밝혔다.

위 행장은 "올 하반기에는 공격과 수비 모두 중요하다"며 "적극적인 영업을 추진하는 동시에 건전성 관리에도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시중은행 뿐 아니라 인터넷은행·핀테크 업체 등 새로운 도전자와도 경쟁해야 한다"며 "현실을 냉철히 진단하고 경쟁자에게서 배우고 따라잡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위 행장은 "세계 1차대전 당시 포로수용소에 갇힌 요제프 필라테스가 상황을 냉철하게 진단하고 만들어낸 새 운동법이 오늘날 '필라테스'로 자리 잡았다"며 "우리도 이번 하반기 직면하게 될 여러 도전들을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는 동시에 도전적 목표를 달성해 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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