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인터넷뉴스팀] 한국대표팀의 '캡틴 박' 박지성 선수의 아버지가 아들의 열애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스타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박지성의 아버지 박성종씨는 28일 오전 7시 40분께 방송된 SBS 러브FM '서두원의 SBS전망대'에 전화출연, 박지성 선수의 열애설에 대해 밝혔다.
박성종씨는 "지성이는 그 사람과 아무 일도 없고, 알지도 못하는 사람이라고 했다"며 "아니 땐 굴뚝에도 연기가 난다"고 말해 일본 배구 선수 기무라 사오리와의 열애설을 일축했다.
또 박성종씨는 "지성이가 결혼은 좀 더 지난 후에 자연스럽게 할 생각이라고 말했다"면서도 "2~3년 내에는 결혼하길 바란다"고 속 마음을 내비쳤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박성종씨는 이어 "(지성이가) 맨체스터 유나이트와 내년 6월까지 계약이 연장 돼 있다"며 "본인은 계속 맨유에서 뛰길 원하지만 그 다음 문제는 시간이 지나야 결정될 것"이라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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