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 대구시 동구청에 따르면 노 전 대통령의 부인 김옥숙 여사와 아들 재헌씨가 지난 22일 인부 3-4명을 동원해 동구 신용동 생가에 노 전 대통령의 동상을 설치했다.
동상 크기는 받침대를 포함해 약 1m80㎝ 가량으로 노 전 대통령 실물 크기와 비슷하고 받침대 앞면에는 '제13대 노태우 대통령'이라는 글이 새겨져 있다.
동구청 관계자는 "노 전 대통령측에서 마을 주민들에게는 특별한 설명없이 전신상을 세운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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