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결론 못내…20일 2차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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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결론 못내…20일 2차 회의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06월 08일 08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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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분식회계 혐의를 심의한 증권선물위원회가 7일 첫 회의에서 결론을 내지 못하고 20일 2차 회의를 열기로 했다. 2차 회의도 1차와 같이 대심제로 진행된다.

증선위는 금감원과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정·안진회계법인 측에 추가자료 제출을 요청했고 논의를 다시 이어가기로 했다.

증선위는 전일 밤 늦게까지 이어졌지만 결론은 내진 못했다. 회의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고의로 분식을 했는지 여부에 대한 의견이 하나로 모아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금융위 관계자는 "증선위원들이 대심제를 통해 다뤄진 내용을 다시 정리해야 할 시간이 필요하다"며 "2차 일정 등을 정해 심의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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