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5월 판매대수 21.5%↓…수출차량 선적 지연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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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5월 판매대수 21.5%↓…수출차량 선적 지연 영향
  • 최동훈 기자 cdhz@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06월 01일 17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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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르노삼성자동차 2019년형 QM6.
▲ 르노삼성자동차 2019년형 QM6.
[컨슈머타임스 최동훈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대표이사 도미닉시뇨라)가 지난 5월 차량 판매대수 1만6101대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5월 판매대수는 전년동월대비 21.5% 감소했다. 르노삼성은 판매 감소 이유로 당초 지난달 31일 예정된 해외판매 차량 선적이 지연되면서 평소보다 수출물량이 크게 줄어든 점을 꼽았다.

내수·수출은 각각 작년 같은 기간보다 20.4%, 22.5% 감소한 7342대, 8759대로 기록됐다.

국내 시장에서는 QM6 2019년형과 르노 클리오가 각각 출시되면서 호조를 보였다. QM6는 전년동기대비 4.8% 증가한 2313대 판매됐다. 최고급 트림이 신설되고 고급사양이 확대 적용되면서 소비자 호응을 얻은 것으로 분석된다. 클리오도 지난 14일 출시된 지 2주만에 756대가 출고되는 등 앞으로를 기대할 만한 초기성과를 거뒀다. 

수출 부문은 전월보다 45.9% 줄었지만 닛산 로그 등 차량의 해외 호응에 힘입어 1~5월 누적 판매대수가 전년동기대비 7.8%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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