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오전 9시 3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1.41% 오른 5만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IB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과 삼성화재는 전날 장 마감 후 시작한 삼성전자 주식 2700만주의 시간외 대량매매(블록딜)를 완료했다. 주당 매각가격은 전날 삼성전자 종가(4만9500원)보다 1.5% 할인한 4만8757원으로 총 1조3165억원어치다. 골드만삭스와 JP모간이 매각을 주관했다.
도현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 주가 부진에 가장 큰 이유 중 하나였던 금융계열사 지분 매각이 결정되면서 부정적 이슈가 해소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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