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비트 '사기혐의' 압수수색에 시장 하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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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비트 '사기혐의' 압수수색에 시장 하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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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조규상 기자] 국내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대한 검찰 수사가 이뤄지면서 가상화폐 시장이 이틀째 하락세다.

12일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오전 11시 비트코인의 가격이 935만8000원으로 하루 전보다 5.76% 떨어졌다.

이더리움(-6.73%), 리플(-8.24%), 비트코인 캐시(-9.12%), 이오스(-8.79%) 등 대부분 코인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가상화폐 시장의 하락세는 검찰의 업비트 사기 혐의 관련 압수수색의 영향 때문으로 풀이된다.·

업비트는 실제 보유하고 있지 않은 가상화폐를 허위 충전해 투자자를 속인 혐의(사기·사전자기록등위작행사)를 받고 있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2부(정대정 부장검사)는 지난 10일과 11일 서울시 강남구 업비트 사무실 압수수색을 진행해 회계 관련 자료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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