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우선미 기자] 올해로 30돌을 맞는 여주 도자기축제가 5일 개막해 22일까지 경기도 여주시 신륵사관광지 일원에서 열린다.

'남한강, 세종대왕 그리고 천년 도자의 만남'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다양한 체험 활동과 전시·판매 행사로 구성됐다.

물레를 이용해 도자기 만들기, 도예용 물감·안료로 도자기에 그림 그리기, 도자기 흙 밟기, 머그잔 낚시 등을 경험해 볼 수 있다.

도자기컬링대회를 이벤트로 진행하고 도자 접시를 깨뜨리며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도자접시깨기대회도 열려 흥을 돋운다.

지역 특산품으로 만든 여주 쌀밥, 여주 땅콩 아이스크림, 비빔밥, 돼지국밥, 호떡 등을 맛볼 수 있는 먹거리 장터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