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유값이 국제 유가 하락의 영향으로 4주 연속으로 내렸다.
11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6월 둘째 주 무연 보통휘발유의 주유소 판매 평균가격은 ℓ당 1710.2원으로 전주와 비교해 4.6원 하락했다.
자동차용 경유도 3.5원 떨어진 ℓ당 1,503.8원을 기록했다.
무연 보통휘발유와 자동차용 경유의 주유소 판매 평균가격은 5월 둘째 주 이후 4주 연속 하락세를 보인 것이다.
지역별로는 무연 보통휘발유의 경우 서울 평균 가격이 ℓ당 1765,4원으로 가장 높았고, 전북이 1689.8원으로 가장 낮았다.
상표별로는 SK에너지 1719.5원, GS칼텍스 1713.1원, 현대오일뱅크 1700.2원, 에쓰오일이 1701.2원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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