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구·이동걸 광주행, 금호타이어 노조 최종 설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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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구·이동걸 광주행, 금호타이어 노조 최종 설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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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왼쪽) 최종구 금융위원장
▲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왼쪽) 최종구 금융위원장
[컨슈머타임스 조규상 기자] 최종구 금융위원장과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은 금호타이어 해외 자본유치와 관련 금호타이어 노조를 마지막으로 설득하기 위해 30일 오후 광주로 내려간다.

금융당국에 따르면 최종구 위원장과 이동걸 회장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금호타이어 임직원, 국민 여러분께 드리는 말씀'을 발표한 후 광주로 출발했다.

이들은 금호타이어 노조를 오후 중 만나 중국의 타이어 회사인 더블스타의 투자를 받는 것과 자구계획에 대한 동의를 위해 마지막 설득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관계부처 장관, 이 회장 등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금호타이어 노사간 합의가 없으면 법정관리가 불가피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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