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당국에 따르면 최종구 위원장과 이동걸 회장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금호타이어 임직원, 국민 여러분께 드리는 말씀'을 발표한 후 광주로 출발했다.
이들은 금호타이어 노조를 오후 중 만나 중국의 타이어 회사인 더블스타의 투자를 받는 것과 자구계획에 대한 동의를 위해 마지막 설득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관계부처 장관, 이 회장 등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금호타이어 노사간 합의가 없으면 법정관리가 불가피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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