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위원회는 28일 제2기 금융위 옴부즈만 위촉을 위한 킥오프 회의를 열고 총 5명의 옴부즈만 위원을 임명했다. 지난 1기(7명)보다 2명 줄었다.
위원장에는 1기 위원장을 맡았던 장용성 한국금융투자자보호재단 이사장이 다시 선임됐다. 서정호 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행), 최승재 대한변호사협회 법제연구원장(금융투자), 김은경 한국외국어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보험), 조성목 서민금융 연구포럼 회장(소비자·중소) 등이 새로 위촉됐다.
금융위는 앞으로 옴부즈만을 소비자 중심의 금융 혁신을 위한 자문 기구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2016년부터 활동한 1기 옴부즈만이 규제개혁에 중점을 둬 상대적으로 소비자의 애로사항이 덜 반영됐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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