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화요비(본명 박레아ㆍ28)가 연인이던 힙합듀오 언터처블의 슬리피(본명 김성원ㆍ26)와 결별했다고 3일 소속사를 통해 밝혔다.
소속사 관계자는 "화요비와 슬리피가 공개 연인임을 밝히고 1년여에 걸쳐 좋은 만남을 가져왔으나 각자의 음악 활동에 전념하고자 헤어졌다"며 "두 사람은 지난 5월말 헤어졌지만 각자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조금 더 필요하였기에 시간이 걸렸던 점, 이해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화요비가 언터처블의 음반 작업에 참여하면서 인연을 맺었다. 열애 인정 후 가요계 연상 연하 커플로 주목 받았던 두 사람은 알콩달콩 연애하는 사진을 미니홈피에 공개하기도 해 네티즌들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화요비는 최근 7집을 발표하고 타이틀곡 '바이 바이 바이'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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