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 김재훈 기자] LIG손해보험은 충남 청양군 옥곡면에서 구자준 회장, 어린이재단 최불암 전국후원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의 집' 완공식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지난 2005년부터 실시되고 있는 '희망의 집짓기'는 소외되고 상처받은 아동 가정에 새 보금자리를 지어주는 활동이다.
이번 '희망의 집'은 충남 청양에서 할머니와 살고 있는 김경은(가명, 여, 8세) 어린이를 위해 두 달여의 공사기간을 거쳐 완공됐다.
'희망의 집' 현관에 현판을 거는 것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LIG손보와 입주 가정과의 자매결연식에 이어 기념 식수를 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기념 식수 순서에서는 구 회장과 어린이재단 최불암 전국 후원회장이 입주 가족들과 함께 '희망나무'라 명명된 묘목을 함께 심으며 경은이네 가족의 밝고 행복한 미래를 기원했다.
완공식에 앞서 어린이재단 최불암 전국후원회장은 구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지난 5년간의 '희망의 집짓기' 후원을 통해 아동 복지 향상에 기여한 공로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구 회장은 "희망의 집짓기 사업은 단순히 건물을 새로 짓는 일이 아닌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새로 세우는 뜻 깊은 사업"이라며 "LIG손보는 지속적인 나눔경영 실천을 통해 고객과 사회에 희망을 전하는 희망파트너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