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부동산신탁사 순익 5061억…'사상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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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부동산신탁사 순익 5061억…'사상 최대'
  • 장건주 기자 gun@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03월 09일 11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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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장건주 기자] 지난해 부동산신탁회사의 순이익이 사상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부동산신탁회사 11곳의 순이익은 5061억원으로 전년보다 1128억원(28.7%) 증가했다.

회사별 평균 순이익은 460억원으로 11곳 모두 100억원 이상 흑자를 냈다.

영업수익은 1조325억원으로 전년보다 31.3% 늘었다. 신탁보수가 6886억원으로 영업수익의 66.7%를 차지했다.

영업비용은 3605억원으로 14.1% 늘었다. 임직원 수 증가로 판매비와 관리비가 2889억원을 기록했다.

부동산신탁회사의 총자산은 3조8822억원으로 전년보다 40.0% 늘었다. 신탁계정대여금이 증가가 원인으로 풀이된다. 총부채는 1조5405억원으로 81.4% 증가했다. 자기자본은 2조3416억원으로 21.7% 늘었다.

수탁고는 178조5000억원으로 14.6%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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