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수스테크는 1일 닷새 일정으로 타이베이에서 개막한 콤퓨텍스(Computex) 전자쇼에 브랜드명 '이패드(Eee Pad)'로 태블릿 PC를 선보였다.
아수스는 터치 스크린방식의 이패드가 10, 12인치 2개 모델로 내년 1분기 출시될 예정이라면서 10인치 모델의 경우 399~449 달러에 판매될 것이라고 말했다.
12인치 모델의 가격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이 회사의 조니 쉬 회장은 이패드가 웹카메라를 장착하고 있으며, 세계 최대 컴퓨터 그래픽 전문 어도브 시스템스의 플래시 소프트웨어를 구동시켜 유투브 등 동영상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아수스는 이와 함께 전자도서 리더기와 필기 기능을 아우른 199~299 달러 가격대의 전자 노트패드도 선보였다.
한편 세계 제2의 PC 판매업체인 에이서도 지난 주 구글의 무료 모바일 기기 OS 안드로이드로 운영되는 7인치 크기의 태블릿 PC를 공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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