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전 9시25분 현재 SG충방 주가는 가격제한폭(-29.99%)까지 급락한 3070원을 기록하고 있다. 백금 T&A(-29.91%), 대주산업(-27.14%) 등도 급락하고 있다.
SG충방과 대주산업 등은 본사나 공장이 충남에 있거나 충남도와 사업을 벌여 안희정 테마주로 분류돼 왔다. 백금 T&A는 임학규 대표가 안 지사와 고려대학교 동문이라는 이유로 안희정 테마주로 알려져 있다.
안 지사의 정무비서인 김지은 씨는 지난 5일 JTBC에 출현해 안 지사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안 지사는 이날 새벽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부로 도지사직을 내려놓겠다"며 "일체의 정치활동도 중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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