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5월 넷째 주 전국 주유소에서 판매된 무연 보통 휘발유의 평균 가격은 ℓ당 1,727.6원으로 전주보다 7.3원 내렸다.
자동차용 경유는 ℓ당 1,518.2원으로 6.4원 하락했다.
서울지역의 보통 휘발유 ℓ당 평균 가격은 1,773.6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고, 전북이 1,711.6원으로 가장 낮았다.
정유사별 보통 휘발유 평균 가격은 SK에너지가 ℓ당 1,734.38원으로 최고가였고 최저가는 현대오일뱅크의 1,719.93원으로 나타났다.
자동차용 경유 역시 SK에너지가 ℓ당 1,527.66원으로 가장 높았고, 현대오일뱅크가 1,507.69원으로 가장 낮았다.
석유공사는 유럽의 재정위기로 국제 유가가 약세여서 국내 주유소 판매 가격도 내림세를 보이겠지만 환율급등으로 하락폭이 크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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