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견 '트레이딩바이(Trading Buy)'를 유지했으며 적정주가를 22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양지혜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당분간 편의점 비수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점주 지원과 담배 비중 확대로 실적 모멘텀이 다소 약화될 전망"이라며 "수익성이 좋은 일반상품 기준 기존점성장률 회복 여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양 연구원은 "적정주가는 편의점 영업가치와 순현금을 비롯한 자산가치의 합으로 산출했으며 영업가치에서 목표 PER(주가수익비율)은 18배로 2018년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비용 증가 가능성을 보수적으로 감안해 글로벌 편의점 업종 평균 대비 25% 할인하여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다만 "현 주가는 2018년 기준 PER 16배로 글로벌 편의점 평균 PER 24배 대비 크게 낮은 수준이어서 추가적인 주가 하락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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