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원은 지난해 주주들이 모바일로도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전자투표 모바일 서비스를 개통한 데 이어, 올해 2월 중순에는 전자투표 행사 시 활용되는 공인 인증서 범위에 은행용 공인인증서를 추가해 주주편의성을 증대할 방침이다.
또한 금융위와 유관기관(금감원, 금투협, 상장협, 코스닥협, 거래소, 코스콤)과 공동으로 대국민 공익광고를 통한 주주총회 참여 독려 홍보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예탁원은 전자투표 제도 활성화를 위해 이번 달부터 온∙오프라인 방식의 다양한 홍보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이 홍보활동은 내달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된다.
오프라인으로는 신문, 옥외광고, 홍보물 배포 등이 있으며 온라인으로는 포털사이트 및 증권사 HTS(홈트레이딩시스템), M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 등에 전자투표 홍보 배너를 게시하도록 할 계획이다.
그 외 상장회사협의회∙코스닥협회가 주관한 주총 자율분산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실제 주주총회를 분산한 회사에 대해 올해 한시적으로 전자투표∙전자위임장 수수료를 30% 감면 적용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