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가 개발한 탄성 유기발광디스플레이(OLED)는 유기 반도체로 덮여 있는 휘어지는 초박형 소재로 만들어졌다.
이처럼 잘 말리는 스크린은 이동통신 기기나 TV, 전자 신문.잡지 등의 미래로 지목되고 있다.
소니는 "이 컬러 스크린은 말고 다시 펼치기를 1천 번 반복한 후에도 동영상을 재현하는 능력에 전혀 손상이 없었다"고 설명했다.
내구성 있는 휘어지는 디스플레이를 개발 중인 일본 기업은 소니뿐이 아니다. 공영방송 NHK도 최근 수년간 비슷한 기술을 개발하고 있으며 일본 신에너지.산업기술개발기구(NEDO) 역시 유사한 디스플레이 연구 프로그램을 이끌고 있다.
소니가 개발한 시제품은 시애틀에서 열리는 국제정보디스플레이학회(SID) 전시회에서 27일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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