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7.5원 내린 1084.6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원/달러 환율 하락은 급락하던 미국 뉴욕 증시가 반등에 성공한 것이 원인으로 풀이된다.
한국이 스위스와 11조원 규모의 통화스와프를 맺었고, 남북 정상회담 성사 가능성 등도 원/달러 환율에 영향을 미쳤다. 설 연휴를 앞두고 수출업체의 달러화 매도(네고) 물량이 계속 나오는 것도 원/달러 환율을 끌어내리는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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