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신규사업 성과가 관건 – 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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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신규사업 성과가 관건 – 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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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윤재혁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9일 카카오에 대해 택시 등 신규사업이 실적 성장의 관건이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다만 목표주가는 DR(주식예탁증서) 발행에 따른 주식수 증가 요인(10.8% 희석 효과)을 반영해 15만3000원으로 12.6% 하향 조정했다.

이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업무용 택시(법인용 택시에 콜당 과금)의 수익화가 1분기부터 진행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지난해 2분기부터 지연된 택시 수익화의 첫 시작이라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상반기 내에는 카카오T 자동결제 시스템도 탑재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다만 B2C(기업과 소비자 간 전자상거래)는 과금 형태와 사용자 반응에 따라 실적 추정에 큰 차이가 나는 만큼 현 시점에서의 과도한 기대는 무리가 따른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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