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 제품 5종은 크기에 따라 8.89cm(3.5인치)부터 17.78cm(7인치)까지 제품 크기를 다양화한 게 특징으로, 내비게이션 운영체제를 업그레이드하고 메모리를 기존 64MB에서 128MB로 올려 반응 속도를 높였다.
새 제품에는 사용자 중심의 인터페이스를 강화한 '아틀란 Wiz'를 전자지도로 탑재했고, 10m급의 상세지도와 듀얼맵 모드, 엑스레이(X-ray) 빌딩 검색 등 운전자에게 최적화된 기능을 갖췄다.
또 전 제품에 내장 배터리를 탑재해 차량 주유나 정차 시 내비게이션 전원이 유지되고, 차량 밖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게임이나 동영상, 멀티미디어, 오피스뷰어 등의 프로그램도 직접 설치해 사용할 수 있으며, 2GB의 내장 메모리와는 별도로 최대 32GB까지 지원 가능한 외장 메모리를 추가할 수 있다.
가격은 크기에 따라 12만9천원∼32만9천원.
미오테크놀로지 코리아 권오승 대표는 "기존의 17.78cm 제품 위주로 구성된 국내 내비게이션 시장에서 소비자들의 개성과 취향을 존중하고 선택권을 넓혀주기 위해 다양한 크기의 제품 라인업을 마련했다"면서 "앞으로 기본 기능에 충실하면서도 합리적인 가격대의 내비게이션 제품들을 내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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