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박준응 기자] 한국타이어(대표이사 조현범)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용 초고성능 타이어 '벤투스 S2 AS X'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고성능 차량에서만 느낄 수 있었던 초고성능 타이어의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SUV 운전자에게 제공하기 위해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벤투스 S2 AS X'는 수입 대형 SUV에 장착이 가능한 22인치까지 출시된다. 한국타이어 '벤투스 S2 AS'의 SUV용 타이어로 SUV 차량에 최적화해 편안한 승차감과 다이내믹한 주행성능을 제공하고자 선보이게 됐다.
한국타이어는 또한 정숙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타이어 옆면에 숄더 블록을 삽입해 타이어 양측면에서 발생하는 소음을 억제했다. 지면으로부터의 충격 최소화를 위해 트레드 내부에 완충역할을 하는 특수 고무층도 배치했다.
또한 배수와 핸들링에 적합한 비대칭 패턴으로 설계됐다. 트레드 안쪽 면은 배수성능에 초점을 맞춰 젖은 노면에서의 제동력을 향상시켰고 타이어 골격과 트레드 바깥쪽 면은 카카스와 비드를 고강도·고밀도로 설계해 급격한 방향 전환 시에도 트레드 블록의 변형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했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글로벌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집약한 SUV용 초고성능 타이어 출시를 통해 업계를 선도하는 기술력과 품질로 SUV 운전자들에게 다양한 선택지와 함께 최상의 드라이빙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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