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올해 차량용 부품 매출 성장률 100% 상회 – 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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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올해 차량용 부품 매출 성장률 100% 상회 – 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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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윤재혁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일 삼성전기에 대해 삼성전자 자회사 하만과의 시너지 효과로 올해 차량용 부품 매출 성장률이 100%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3만5000원을 유지했다.

박형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실적은 매출액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한 8조3조000억원, 영업이익은 116% 늘어난 6624억원으로 추정한다"며 "상저하고 실적 흐름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성장은 MLCC(적층세라믹콘덴서)의 이익 기여도 상승과 초 프리미엄 카메라 공급에서 비롯된다"며 "MLCC는 작년(중저가)에 이어 18년(고가)에도 가격 상승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그는 "올해에는 전장사업을 주목한다"며 "전장 매출은 지난해에 전년대비 100% 이상 증가했고 올해도 높은 성장률이 지속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장 매출 내 비중은 MLCC와 차량용 카메라가 높다"며 "올해 하만 그룹사와의 전장 사업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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