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코제약, 공모가 1만2000원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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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코제약, 공모가 1만2000원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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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윤재혁 기자] 완제 의약품 제조기업 알리코제약(대표이사 이항구)이 공모가를 1만2000원에 확정했다.

알리코제약은 지난 25일과 26일 양일간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1만2000원에 확정했다고 밝혔다. 

총 704개 기관이 참여, 38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총 공모금액은 282억원 규모다.

공모를 통해 조달된 자금은 제2공장 신설을 통한 생산능력 확대 및 천연물 추출물 연구개발(R&D)에 쓰일 예정이다.

알리코제약 이항구 대표는 "알리코제약 높은 관심을 가져주신 투자자 여러분께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며 "늘 직원과 함께 한다는 경영이념에 투자자들의 입장을 더해 지속 성장하는 기업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알리코제약은 내달 1일과 2일 양일간 일반 투자자 청약을 받아 같은 달 12일 코스닥 시장에 입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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