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는 전날 보통주 1주당 1만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시가배당률은 3.7%다. 우선주에 대해서도 1주당 1만5원의 배당을 결정했다.
이병건 연구원은 "별도기준 44.9%의 배당성향으로, 기존 추정치인 배당성향 30%, 주당 배당금 7700원 수준을 넘어섰다"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2017년 미국법인 관련 손실을 충분히 반영했기 때문에 2018년 실적에 대한 부담이 크지 않다"며 "2018년 들어 언급되고 있는 공격적인 영업태도도 법인보험대리점(GA)채널에서의 사업비 경쟁으로 비화될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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