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7원 오른 1065.6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장 초반 1061.9원까지 떨어졌지만 오전 중 상승 반전해 정오께 1067.1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이후 1065원대에서 등락을 거듭했다.
이는 지난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강달러 지지 발언이 시장에 여전히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6일 세계경제포럼(WEF)에서 "달러는 점점 더 강해질 것이고 궁극적으로 나는 강한 달러를 보길 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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