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넷플릭스 및 중국향 컨텐츠 수출 가능성이 높아진 점을 감안해 목표주가를 7만4000원으로 61% 상향했지만 이미 당사가 추정하는 적정주가를 15% 초과해 거래되고 있어 투자의견은 하향했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 드라마를 25편 제작할 경우 CJ E&M에 지급하는 수수료를 제외하면 약 500억원의 이익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여기에 중국으로 드라마 수출이 2편 성사될 경우 편당 100억원씩 200억원이 추가되는 구조로 최근 주가는 중국과의 관계 개선에 따라 중국 판매가 증가할 것이라는 기대 반영했지만 실적 상향을 반영해도 현 주가는 적정주가를 상회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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