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정미 연구원은 "현대모비스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인 매출 8조8226억원과 영업이익 3327억원은 컨센서스를 각각 8.0%, 46.2% 하회한 것"이라며 "AS부문의 영업이익률은 26.4%로 수익성이 확대되고 있지만 모듈부문은 중국지역의 고정비부담 증가와 그룹사 출하판매회복 지연으로 1194억원 적자를 시현했다"고 말했다.
남 연구원은 "현대차그룹의 세계 판매 추정치와 모듈(부품덩어리)부문 수익성 하향조정에 따른 이익추정치는 올해 기준 7% 내렸다"며 "현대모비스는 단기적으로 주가상승 모멘텀이 둔화될 것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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