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기 걸그룹 '소녀시대'의 멤버 효연이 남자 아이돌 가수를 짝사랑 하고 있다고 고백해 화제다.
효연은 지난 18일 SBS '강심장'에 출연해 "현재 짝사랑 중인 남자 아이돌 가수가 있다"며 "매일 자기 전에 생각나고 꿈에도 나타났다"고 깜짝 고백했다. 그는 "좋아하는 가수의 방송 스케줄 표를 알아내고 함께 스케줄이 있으면 일찍 일어나 꽃단장을 한다"고 말했다.
이에 주위에서 짝사랑 상대에 대해 궁금해 하자 "쌍꺼풀이 없고 유머 감각이 있으며 춤도 잘 춘다"고 설명했다. MC 강호동이 '빅뱅의 대성 아니냐'고 묻자 효연은 "대성은 정말 친구로 지내고 싶다"고 말하면서도 '2AM의 조권이나 2PM의 우영이 아니냐'고 묻는 말에는 "(인터넷) 검색하시면 된다"고 말해 더욱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에 시청자들은 인터넷 게시판에서 효연의 짝사랑 상대를 찾기에 나섰다. 그 중 유력한 상대로 2PM의 우영, 비스트의 윤두준, SS501의 김규종, 엠블랙의 이준, 2AM의 조권 등이 올랐다.
한편, 이날 '강심장'은 전국 시청률 16.9%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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