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경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넷마블게임즈는 올해 상반기에만 블레이드앤소울, 세븐나이츠2, 이카루스M 등 3종에 대한 IP기반 MMORPG(다중접속역할분담게임)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며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은 흥행 PC MMO 기반 신작으로 라인업들 중 가장 기대감이 큰 상황이며 IP(지적재산권)의 해외 인지도 역시 높아 글로벌 서비스 확장 측면에서도 유리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또한 한중 관계 개선에 따라 상반기 내 리니지2:레볼루션의 중국 서비스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외에도 1분기 중 계획된 NTP를 통해 다수의 신규 라인업이 공개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IBK투자증권에 따르면 넷마블게임즈의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한 6079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3% 하락한 1145억원으로 IBK투자증권 추정치를 크게 하회할 전망이다. 다만 최근 1개월 시장 기대치에는 부합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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