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켐텍, 중국발 호재 지속-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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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켐텍, 중국발 호재 지속-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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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윤재혁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7일 포스코켐텍에 대해 중국 환경규제 강화에 따른 원자재 가격 상승 및 생산 능력 확대로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다만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날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포스코켐텍의 올해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9% 증가한 1조2817억원, 영업이익은 7.5% 증가한 114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피엠씨텍 실적 호조로 당기순이익은 같은 기간 72.8% 증가한 1856억원이 기대되며 올해 음극재 매출액은 57% 증가한 881억원이 예상된다.

이에 대해 한경래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흑연전극 가격이 12월 이후 반등했다"며 "1월 중국 흑연전극 현물 가격은 전월 대비 35.2% 상승한 8만2000위안을 기록했는데, 이는 중국 환경규제 강화와 봄철 수요 확대에 대비한 물량 증가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주원료인 침상코크스 가격도 동반 상승 중인데 1월 들어 가격이 톤당 3000달러 후반 수준이다"며 "올해 피엠씨텍 순이익 1650억원이 예상되며 지분법 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73.7% 상승한 990억원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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